서귀포 사진공모전 금상 백종선씨 '군산오름 일몰경'

서귀포 사진공모전 금상 백종선씨 '군산오름 일몰경'
  • 입력 : 2018. 06.17(일) 10:2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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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진행한 '제7회 아름다운 사진공모전'에서 백종선(서귀포시 안덕면)씨의 '군산오름 일몰경'이 금상으로 뽑혔다.

 시는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진 공모전(5월 21~6월 8일)에 응모한 658점(일반 603, 특별 55)에 대한 심사를 15일 실시, 총 42점의(일반 35·특별 7)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혀다.

 백종선씨가 금상을 차지했고 ▷은상 김정현(서귀포시 대정읍)씨의 '소원등 날리기', 김정배(서귀포시 대정읍)씨의 '부녀의 추억' ▷동상에는 현치훈(제주시 아라2동)씨의 '강인한 성산일출봉', 황영훈(서귀포시 토평동)씨의 '강정천 일출'이 뽑혔다. 또 입선 30점을 선정했다.

 드론사진 특별공모전에서는 우동윤(서귀포시 강정동)씨의 '귤사장'이 특별상으로 선정됐고, 입선작 6점을 뽑았다.

 수상작에는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금상 150만원, 은상 각 50만원, 동상 각 30만원, 입선에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드론사진 특별 공모전 부문에선 특별상 30만원, 입선작에 각 1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앞으로 에귀포예술의전당과 공공기관 등에 전시하고, 각종 서귀포시 홍보자료로 제공해 서귀포시를 알리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내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 소도리(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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