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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시작하는 이석문 교육감... 소통 능력 재검증 시험대
'내신 100%' 불안감 해소·IB 프로그램 도입 등 해결 과제 수두룩
'제주교육공론화위원원회' 역할·'광수 생각' 수용 수위도 관심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8. 06.14.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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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제주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 이동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강희만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2기'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선거과정에서 쟁점·논란이 된 주요 교육 현안들이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 학부모·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의 지적인 '불통'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소통 능력을 재검증받는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현재 시급한 해결 과제는 선거 기간 최대 핵심 쟁점이었던 '내신 100% 선발' 고입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이석문 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한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의 당위성과 공감대 확보다. 또 고교체제개편의 안정적 완성과 교육중심 학교시스템 구축 및 내부형 교장 공모로 적잖은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교육가족 통합 문제'도 있다.

 이 교육감도 '내신 100% 선발'과 IB교육프로그램 도입 등을 선거과정에서 '저항'이 많은 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당선 소감에서 "고입과 IB 프로그램 도입은 올 2학기부터 영향을 미칠 사안"이라며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여론과 의견, 이야기들을 종합적으로 수렴, 분석해 문제가 예상되는 사안은 빨리 수정해 대안을 만들고 오해가 있던 부분은 사실 관계를 충실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교사와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교조 제주지부가 설익은 IB교육과정의 도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교사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 필요성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같은 현안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이 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한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의 역할도 주목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앞서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등 주요 현안을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논의하면서 숙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함께 당선소감에서 밝혔듯이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김광수 후보의 좋은 '광수 생각' 수용 수위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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