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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당선인에게 바란다] "일자리정책 세심하게"
"각계각층 목소리 귀 기울이고 소외계층 아픔 공감해야"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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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태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농업인들 소득안정에 힘써 주길…"

미래의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을 위해서는 제주 농업에 있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다원적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가 농업인들이 주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며, 농업인들의 소득이 안정돼야 미래의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이 이어지는 것이며 제주의 보물섬이 지켜지는 것이다. 그래서 제주의 농업 정책은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공자는 정치를 백성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당선자는 제주의 농업인들을 즐겁게 해주기 바란다.





정양훈 제주통나무휴양펜션 대표 "남북관광 재개 대비 깊은 고민을"

최근 몇년 사이 급격히 진행된 숙박업소의 양적 팽창을 앞으로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 총량제를 도입하든지 분명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 조치가 풀리면 각 지자체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텐데 이를 대비한 대책도 필요하다. 아울러 지금의 남북 화해 무드는 분명 긍정적인 일이지만 더 나아가 남북관광이 재개된다면 제주 관광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제주 관광시장은 어떻게 내국인 유치에 나서야 할지 등을 도지사로서 깊게 고민해야 한다.







고상호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결성시 지원을"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라는 장점을 살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특화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특산물을 이용한 다품종 소량생산의 기반을 마련해 강소기업이 많이 출현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이를 통해 양질 일자리가 창출되면 청년 실업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술, 인력,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공무원의 잦은 인사 이동을 줄여 정책의 일관성과 효율성, 신뢰성도 제고해줬으면 한다.







김가영 제주문인협회 회장 "피부 와 닿는 도시재생 사업을"

제주시 원도심에 살며 거의 매일 이 동네를 산책하다 보면 그 많은 도시재생 예산이 다 어디에 쓰였을까란 생각이 든다. 원도심의 운치나 정서는 간데 없고 후지고, 지저분하고, 낙후된 원도심 이미지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1회성 문화 행사가 열리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어느 단체 사무실이 들어오는 일보다 원도심에 사는 주민들이 그 지역에 자긍심을 갖고 행복감을 느끼도록 하는 게 먼저일 것이다. 제주도정을 이끌 당선자께서는 이 점에 유념해 기존의 도시재생 사업을 꼼꼼히 살핀 뒤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폈으면 한다.







이신선 서귀포YWCA 사무총장 "여성·청년 일자리 정책 세심하게"

도민들에게 가까이 가는 도지사가 됐으면 하는 기대를 해보며 몇가지 제안한다. 첫째, 지역 안배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 사람도 시설도 사업도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을 살펴 주길 바란다. 둘째, 세계적 화두이기도한 '일자리'문제 해결이다. 특히 여성, 청년 일자리에 대해 세심한 정책과 지원, 아울러 동일한 노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그동안 소외됐던 청소년문제 해결이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강외진 서귀포시수산인경영인협회 회장 "어업인의 박탈감 해소 노력해 달라"

제주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어업에 대해 많이 고민해줬으면 한다. 어업도 농업과 같이 제주를 지탱하고 있는데 지원 등이 부족하다. 농업의 경우 생산량이 많아 산지폐기를 하게 되면 정부나 도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지만 어업은 그렇지 않다. 갈치만 하더라도 멀리 있는 어장까지 위험부담을 안고 가지만 많은 생산량, 냉동 유통 등으로 좋은 가격도 받지 못하고 판로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 당선인이 이런 부분들을 살펴 세심하게 정책을 펴고 한일협상이 잘 진척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줬으면 한다.







박형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병원 서비스 수준 향상도 도정의 몫"

도지사가 챙겨야 할 건강 관련 중요 과제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번째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중증질환자 증가와 이로 인한 케어 부담 증가다. 누가 어떻게 돌볼 것이고, 그 비용을 누가 어떻게 부담할 것인지 등 장기적 안목에서 검토해야 한다. 두번째는 도민들의 건강생활지표가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좋지 않은 건강생활지표가 고령화와 맞물리면 도민과 후속세대가 짊어져야 할 질병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끝으로 제주도의 병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중앙재원 지원 확대 등 도정의 적극적 노력이다.







문성빈 제주대 50대 소신 총학생회장 "청년들 목소리 제대로 반영해야"

그 동안 청년들은 많은 사회, 정치에 소외되어 왔다. 그렇기에 목소리를 내는데 많은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기간 동안 제주지역 곳곳에서 많은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자 소리치고 행동했다. 청년들이 살기좋은 제주도,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향해 갈망하고 있다. 이제껏 정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내지 못했다. 도지사는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청년들의 삶을 지탱해줘야 한다. 청년의 오늘이 없다면 사회의 미래도 없다. 우리 청년들의 오늘을 같이 만들어가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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