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열기 가르는 제주오픈 중문비치 국제서핑

초여름 열기 가르는 제주오픈 중문비치 국제서핑
15~17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 8개 종목 경합
  • 입력 : 2018. 06.12(화) 16:3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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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들의 천국'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2018 제주오픈 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가 15~17일 개최, 무더운 초여름의 열기를 가른다.

서귀포시체육회와 서귀포시서핑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국내 프로선수는 물론 아마추어와 동호인 선수 등 700여명의 국내·외 서퍼들이 출전해 시원한 여름바다 위를 질주한다.

이 대회는 국내 최고의 포인트로 거점화 된 중문색달해변에서 대규모 서핑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서핑 활성화와 함께 서퍼들 특유의 젊음과 패기, 예술적 감성을 표방하는 패션과 음악, 그리고 디자인, 아트, 공연문화 등이 혼재하는 종합 축제다.

대회 종목은 내·외국인 혼합, 남녀 롱보드오픈, 남녀 숏보드오픈, 주니어 등 모두 8개 부문이다.

경기방식은 1개조(인원 4~8명) 토너먼트로 10~20분 내에 가장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는 서퍼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심사위원이 순위를 결정한다.

15일 프리서핑에 이어 16일 남녀 롱보드 및 숏보드 오픈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비롯한 주니어와 국제부 예선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각부 결승전이 이뤄지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서귀포시체육회 관계자는 "국제서핑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서핑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서핑의 메카를 테마로 한 브랜딩을 통해 스포츠파라다이스 제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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