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편의시설 보완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편의시설 보완
  • 입력 : 2018. 06.10(일) 11:2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시설보완사업을 이달 초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8월 개장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설보완사업은 2억원을 투자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과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편백루바작업(125.8㎡)과 데크공사(40.5m), 야자매트(516㎡) 등을 설치했다.

 현재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아로마테라피 체험실, 유아 목재체험실, 편백·삼나무 체험실 등 실내 체험실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또 야외체험시설로 어드벤처시설, 둥지쉼터, 포토존 등이 조성돼 있고, 붉은오름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숲길 산책로와 자연휴양림 잔디광장을 이용할 수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목재 종류에 따라 나무망치를 사용할 수 있는 5세부터 쇠망치를 이용한 성인 등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또 목재문화체험장 방문객들을 위해 간단한 나뭇가지 등의 재료로 나비, 잠자리, 곰돌이 등을 직접 제작해 참가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곤충이나 동물목걸이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붉은오름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도민들이 직접 목재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8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