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일부 근대4종 릴레이 '금빛 레이스'

제주, 남일부 근대4종 릴레이 '금빛 레이스'
박우진·소현석·이지훈… 전국체전 메달 전망 밝혀
귀일중 김민지·한현진 여중부 근대2종 1·2위 합작
  • 입력 : 2018. 06.10(일) 09:4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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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수단이 전국 근대5종경기대회에서 메달 9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왼쪽부터 박우진(한국체대 3) 소현석(한국체대 3) 이지훈(제주도청).

제주도선수단이 전국 근대5종경기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쏟아내며 선전했다.

제주도선수단은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 및 경북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제주 근대5종의 기대주 이지훈(제주도청)·소현석(한국체대 3)·박우진(한국체대 3)은 남자일반부 릴레이에서 2위 광주와 3위 서울팀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당당히 1위 자리에 군림했다. 또한 남자일반부 근대5종에서 소현석이 1위 경기 이우진과 2위 광주 황우진에 이어 동메달을 보탰다. 소현석은 박우진과 팀을 이뤄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경기팀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팀은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 근대4종과 근대5종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올해 소년체전 출전 사상 근대2종 첫 메달의 주인공인 김민지(귀일중 3)는 여중부 근대2종에서 개인 1위에 올랐고, 동료인 한현진(귀일중 3)은 2위를 차지하며 승리의 노래를 합창했다. 제주팀은 경기와 서울팀에 이어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최준형·이지호·강정훈·김지환으로 구성된 귀일중팀은 남중부 근대2종에서 1위 부산체중과 2위 전남체중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재권(제주사대부고 3)은 남고부 근대3종에서 서울 이대규에 이어 개인 2위를 차지했다. 박현정(제주사대부고 3)은 여고부 근대3종에서 1위 대구 윤양지와 2위 경기 정민지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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