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국회, 지방선거 끝나면 제 할 일 할까

[뉴스-in] 국회, 지방선거 끝나면 제 할 일 할까
  • 입력 : 2018. 06.08(금)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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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특별법 처리 여부 관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저마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 유세에 전력을 다하는 사이 국회는 개점 휴업 상태.

6월 임시국회가 자유한국당의 요구로 열렸지만, 지방선거까지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본회의는 사실상 불가능한 처지.

이에 따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뒤 그동안 뒷전으로 밀려있던 국회 입법 활동에 여야가 전력을 기울 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처리법안이 산적해 제주4·3 특별법 개정안도 관련 상임위에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 부미현기자

탐라문화제 연계 방안 제시

○…제주에서 네 차례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열리는 동안 탐라문화제와 연계했던 종전과 달리 이번에는 별도 개최되는 가운데 폐막식을 한 곳에서 치르자는 의견이 제기.

제주예총 관계자는 "5일 탐라문화제 추진위원회의에서 한국민속예술축제 시상을 탐라문화제 폐막식 때 시행하자는 안을 제시했다"고 언급.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0월 12~14일 성읍민속마을, 제57회 탐라문화제는 10월 10~14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데 같은 시기에 마련된 두 축제가 상승 효과를 거둘지 여부도 관심. 진선희기자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관리

○…서귀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미디어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스마트·미디어 쉬어가기' 프로그램을 진행.

10월까지 18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과 중독진단척도를 검사하고, 고위험군은 전문의의 심층 개인면담과 병의원 연계 등 의료서비스도 함께 지원.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중독에 노출될 위험성이 더 높은만큼 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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