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장애인평생학습 실태조사'

'제주지역 장애인평생학습 실태조사'
  • 입력 : 2018. 06.06(수) 11:22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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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실태를 진단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지역 장애인평생학습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0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되고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및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방법은 기 선행된 관련 국내·외 연구자료의 분석, 설문 및 면접조사 실시, 조사·연구결과에 따른 분석 및 정책적 제언 등으로 이뤄지게 되며 조사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 이다.

 조사대상은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102개소와 제주지역 거주 장애인 및 보호자 400여명으로, 기관·단체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 학습인프라 현황,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학습자인 장애인에 대해서는 장애유형별로 조사원이 방문해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과 참여경험, 학습효과,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 등 인터뷰 조사가 이뤄지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장애인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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