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 빨간불' 제주행 티웨이항공 3시간 지연 출발

입력 : 2018. 05.28(월) 13:31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전남 무안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3시간 가까이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8일 오전 6시 45분 무안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TW931편이 안전점검 때문에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 170여명의 발이 3시간 가까이 묶였다.

　티웨이항공은 점검을 마치고 오전 9시 38분 운항을 재개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탑승 전 출입문 안내 램프에 불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현상이 발견돼 점검 후 출발했다"며 "게이트에서 승객들에게 지연 안내를 했다.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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