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서귀포 해상서 응급환자 긴급 이송

제주해경청, 서귀포 해상서 응급환자 긴급 이송
  • 입력 : 2018. 05.27(일) 16:27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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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6일 오전 9시15분쯤 서귀포 남쪽 355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선원 길모씨가 복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길씨를 긴급 이송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서귀포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제주해경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6일 오전 9시15분쯤 서귀포 남쪽 355km 해상에서 A호(29t·승선원9명)에 탑승해 조업을 하던 선원 길모(49·강원도)씨가 복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헬기를 급파해 길씨를 긴급 이송했다.

27일 오전 5시10분쯤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길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들어 섬 지역과 해상에서 항공기와 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38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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