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제주해녀협회와 브랜드 계약 체결

GS리테일, 제주해녀협회와 브랜드 계약 체결
  • 입력 : 2018. 05.27(일) 15:1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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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제주 해녀와 손을 잡았다.

GS리테일은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이하 제주해녀협회)와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은 깨끗한 청정바다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제주해녀협회에 브랜드 계약 체결을 제안했다.

이번 브랜드 계약 체결을 통해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등에서 판매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때 제주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가공 사용함으로써 해녀들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GS리테일이 브랜드를 사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브랜드 사용료는 해녀협회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향후 제주지역 해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그 상품의 판매가 곧 지역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생 상품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제주해녀협회와의 브랜드 계약 체결을 통한 상생 상품 개발이 지역 사회와 유통업계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녀협회에서는 2017년 자체 BI 및 CI를 개발해 현재 상표 및 디자인으로 출원중에 있다. 해녀협회의 CI와 BI는 작은 테왁 하나에 의지해 거친 바다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제주해녀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형상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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