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속 '공무직'도 좁은문

취업난 속 '공무직'도 좁은문
제주시 31명 모집…5.7대 1 경쟁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등에 배치
  • 입력 : 2018. 05.27(일) 09:45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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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2018년도 제2차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에는, 치매안심센터 근무인력 등 9개 분야 31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면서 총 179명이 응시함에 따라 5.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취업난으로 '공무직'도 좁은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주시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실시해 응시자가 없는 방문간호분야 1명을 제외한 8개분야 30명을 선발했다.

 이번 채용에는 치매국가책임제 실시에 따른 각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 24명 및 부서별 결원인력에 대한 채용이 이뤄졌다.

 발표된 최종합격자에 대해서는 25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결격사유, 신원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1일에 임용 및 부서배치 예정이며, 빠른 공직적응을 위한 복무교육 및 직무전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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