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최종엽 교수 초청 인문학 특강

서귀포시, 최종엽 교수 초청 인문학 특강
  • 입력 : 2018. 05.25(금) 16:3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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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5일 오후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최종엽 경희대 겸임교수를 초청,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논어와 시에서 배우는 인생지혜'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 날 특강은 현대시와 논어를 절묘하게 엮어 바쁜 일상에 치여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문학적 삶의 지혜를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열 개의 논어 어구와 '흔들리며 피는 꽃' 등 현대시 다섯 수를 통해 논어와 현대시가 어떻게 연결돼 있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어떤 인생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지를 유쾌하고 재미있는 강의로 풀어나갔다.

 서귀포시는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공직자의 인문학 지식과 교양 함양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철학·문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엽 경희대 겸임교수는 한국강사협회가 주관한 전국강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명강사 209호로 지정받았다. 저서로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 '일하는 나에게 논어가 답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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