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스트레스 해소"… 교원 힐링프로그램 진행

"교직 스트레스 해소"… 교원 힐링프로그램 진행
제주도교육청 25~27일
  • 입력 : 2018. 05.25(금) 11:0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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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2018 교원힐링프로그램'을 고·특수학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녹고뫼휴양펜션제주캠핑장에서 운영한다.

 교원힐링프로그램은 '치유와 성찰을 통한 교육up프로젝트'를 주제로 교육활동침해 피해교원, 교직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심리적으로 힘든 교원들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을 이완시키고 회복 탄력성을 키워 교육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교원힐링 전문연수기관인 '한겨레 휴'에서 운영하며 교원들의 흥미를 집중시킬 수 있는 명상법과 체조법, 힐링마사지, 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결합시켜 자신을 성찰하고 학교 현장을 마음에 그릴 수 있도록 해 학교 복귀 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교육지원청까지 사업을 확디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가정회복 및 청소년 행복을 위한 교원의 역할을 찾아가는 자기 성찰과 힐링의 시간으로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사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가 '마음숲 여행'을 주제로 6월부터 8월까지 각 기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누적된 교직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학생이나 동료교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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