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상관측 지점명 알기 쉽게 바뀐다

제주 기상관측 지점명 알기 쉽게 바뀐다
  • 입력 : 2018. 05.24(목) 18:26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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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제주의 '기상관측 지점명'이 도민들이 알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도민에게 혼선을 주는 3개 지점의 기상관측 지점명 바꾼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 아라는 '산천단', 봉성은 '새별오름', 용강은 '한라생태숲'으로 기상관측 지점명이 변경된다.

 아울러 기상청은 제주도 동부지역 관측 공백해소를 위해 성산읍 수산리에 '성산수산' 지점을 새롭게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변경 결정은 기존 행정구역 기준으로 부여된 지점명이 실제 주민 거주지와 관측 위치의 차이로 날씨정보 활용에 혼선을 야기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점명 변경 및 관측지점 신설로 제주도민들이 날씨정보에 대한 혼란 해소와 체감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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