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고교축구 제주리그 상반기 우승

서귀포고, 고교축구 제주리그 상반기 우승
  • 입력 : 2018. 05.24(목) 15:4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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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고가 '2018 대교눈높이 전국 고교 축구 제주리그'에서 우승을 확정하며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서귀포고가 '2018 대교눈높이 전국 고교 축구 제주리그'에서 사실상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 대표로 나선다.

서귀포고는 지난 3월 시작한 제주리그에서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중앙고와의 7차례 경기에서 5승2무(승점 17)의 성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오현고(3승1무3패·승점 10)과 3위 제주제일고(2승4무1패·승점 10)에 견줘 월등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김진규(5골)와 이준형(4골), 문지성(3골) 트리오가 개인득점 5위권에 모두 포진하면서 팀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서귀포고는 26일 제주시 외도2운동장에서 오현고를 맞아 상반기 마지막 경기를 한다. 서귀포고는 남은 예선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이로써 서귀포고는 최근 열린 제48회 백호기청소년축구대회 우승 등 4연패를 달성하며 축구 명문고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고등부 경기는 대학의 체육특기자 수시전형에 실적을 반영하기 위해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권역리그 및 왕중왕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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