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태풍 2개정도 한반도 영향

제주기상청 여름철 기상전망.. 강수량 평년과 비슷

입력 : 2018. 05.23(수) 11:21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올 여름 제주지방에는 태풍 2개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여름철 기상전망을 통해 북서태평양 해역에서 발생하는 태풍은 평년 수준이거나 약간 적은 수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 수는 약 2개정도라고 전망했다.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도 6~7월은 비슷하겠지만 8월은 적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기상청은 봄철 황사일수는 총 2일로 평년 4.5일에 비해 적었고 4월에만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봄철 평균기온은 14.9도로 평년 13.1~13.7도 보다 높아고 강수량은 531mm로 평년보다 많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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