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억원 규모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지원

68억원 규모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지원
친환경 스마트 육상양식 사업 등 3개소 대상
  • 입력 : 2018. 05.21(월) 16:57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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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결과 사업자로 제주시 2곳, 서귀포시 1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하며 수산종자 및 양식시설을 친환경·첨단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전 공모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무병 종자 생산을 위한 '청정 SPF 광어종자생산 스마트 양식시설' 사업과 ICT를 접목한 '친환경 스마트 육상양식 시스템 시설' 사업으로, 국비 20억원·도비 20억·자부담 29억원을 포함해 총 68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두 시설 모두 오존 또는 전기분해의 용수정화 시설과 수온, DO 등 수질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자동으로 측정하고 스마트폰으로 양식장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시설 등 첨단 친환경 예방양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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