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박차

제주도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박차
18~19일 청년농업인 4-H회 조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 입력 : 2018. 05.18(금) 16:00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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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5월 18~19일 양일간 아스타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4-H회 조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청년들이 도시로 빠져나가면서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력 확보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농업인4-H회 조직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농업지식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육성, 영농창업 지원 등 확대 필요성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농업기술원은 2017년 기준 130명이였던 청년농업인4-H회원을 오는 2020년까지 500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 영농정착 및 소득창출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과정으로 청년농민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한국농수산대학 및 제주대 등 농업관련 졸업자,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2030 청년농업인 CEO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신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농업기반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는데도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청년농업인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도경 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이나 농촌에는 청년 일손이 매우 부족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어 도전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760-7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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