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피 맥주사업 올해말까지 민간이양

제스피 맥주사업 올해말까지 민간이양
  • 입력 : 2018. 05.18(금) 14:55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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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개발공사는 제스피 맥주사업과 관련, 제주시 연동 소재 제스피 영업장을 민간이 운영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민간이양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9월 당시 행정자치부에서 해당 사업을 민간이양대상사업으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오는 20일부터 제주시 연동 소재 제스피 영업장을 민간사업자가 맡아 운영하게 되며 6월 중 제스피 브랜드와 제조기술, 생산설비 등에 대한 민간이양 관련 사업회를 개최, 7월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의 연속 유지를 위해 민간사업자 선정기준안을 마련하는 한편 민간 이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회적기업, 청년창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이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자 선정 이후에도 사업이 안정될 때까지 지원방안을 함게 고민하고 품질유지를 위해 제조기술이전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스피 맥주사업 민간이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780-3490~1.

 한편 2013년 7월 출시한 제스피 맥주는 제주 화산암반수와 제주산 청정 보리를 활용한 맥주로 지난 2016년과 2018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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