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전기적 요인 화재 잇따라

제주서 전기적 요인 화재 잇따라
  • 입력 : 2018. 05.17(목) 17:28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30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의 한 적산전력계(전기 사용량 측정기기)에서 전기트래킹(먼지 등이 쌓여 누진이나 발화하는 현상)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적산전력계가 완전히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4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3시30분에는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연립주택 전기차단기함에서 전기합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배선용 차단기 등이 불에 타며 30여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차단기함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일었다는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1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