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석가탄신일 맞아 특별경계근무

제주소방, 석가탄신일 맞아 특별경계근무
  • 입력 : 2018. 05.17(목) 15:0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도 소방관서의 경계태세를 최고수준으로 올리는 '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뤄지는 이번 경계근무에서 제주소방본부는 도내 주요사찰 7개소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사고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순찰을 통해 사찰 내 촛불이나 전기용품 사용 여부 등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의용소방대원 2000명을 즉각 동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제주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찰 및 문화재 시설 관계자는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LED 연등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소방본부는 도내 사찰 249개소를 방문해 화재예방 교육 및 소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6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