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제주도당 "5.18 민주화정신으로 든든한 지방정부""

민주당제주도당 "5.18 민주화정신으로 든든한 지방정부""
  • 입력 : 2018. 05.17(목) 14:24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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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7일 5.18 38주년 성명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으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1년 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탄생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서 비롯해 촛불혁명으로 완성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과 부당한 권력에 대한 국민의 저항을 보여준 것"이라며 "다양한 소통을 통한 인권신장과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평화의 시대는 38년 전 광주에서 발생한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모두의 바람이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당은 이어 "지난 2월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육군의 공격용 헬기가 광주시민을 향해 사격을 가했고, 공군도 폭탄을 장착한 채 출격 대기했다는 내용의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며 "이렇듯 자유와 인권을 부르짖었던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규명은 아직도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당은 또 "우리당은 오늘 5.18 38주년을 맞아 제주 4.3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완전한 진실규명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주의 정신과 제주 4.3의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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