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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설현장 불법체류 노동자 고용근절 촉구"
한국노총 건설노조 도민의 방 기자회견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입력 : 2018. 05.16. 1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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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내 건설현장에서의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고용근절 강화를 촉구했다. 사진=손정경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한국노총 건설노조 제주지부) 는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내 건설현장에서의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고용근절 강화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건설노조 제주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련 정부부처와 제주도는 외국인노동자를 불법으로 고용하는 업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강력한 제재를 실시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불법노동자 고용 업체에 대한 입찰 참여제한 ▷수시 적발업체 퇴출 ▷공공사업 부지 지역 노동자 우선 고용 정책 ▷공사 규모 상관없는 집중 단속 ▷불법외국인 고용근절 공사장 현수막 의무 설치 ▷시공관계자 교육 강화 및 불법고용 근절 서약서 작성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관급 공사장에서도 쉽게 불법 외국인노동자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제주지역 공사장 내에는 많은 외국인노동자가 투입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불법 외국인노동자로 인해 내국인의 일자리가 빼앗기고 자본은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 누구 하나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한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이 매우 유감"이라며 "도지사 후보들에 빠른 시일 내 지역 건설노동자들의 안정적 고용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불법체류자 수는 1만1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인 6000여명이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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