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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느는데 제주지역 비경제활동인구 2만명 이상 증가
4월 고용동향… 취업자 37만명 전년비 5000명↓
가사 4만3000․육아 1만1000․통학 4만5000명 순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5.16. 1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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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사인구의 증가폭이 커지면서 비경제활동인구가 1년 전에 비해 2만명 이상 늘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이 16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 15세이상 인구(생산가능인구)는 5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5000명(2.8%)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37만 6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000명(-1.5%)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9.6%로 3.1%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만 1000명(14.4%) 증가했다.

가사는 4만 3000명으로 9000명(26.4%), 육아는 1만 1000명으로 1000명(9.8%), 통학은 4만 5000명으로 3000명(7.2%) 늘었다.

취업자는 3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000명(-1.3%)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0만 1000명으로 0.2% 증가했으나 여자는 16만 9000명으로 5000명(-3.0%) 감소했다.

고용률은 68.5%로 2.9%p 하락한 가운데 남자는 75.1%로 2.2%p, 여자는 62.1%로 3.6%p 낮아졌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 3000명(5.7%),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 0.1% 증가했다. 하지만 건설업 2000명(-6.5%),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 2000명(-5.4%), 도소매ㆍ음식숙박업 3000명(-3.4%), 광공업 0.8%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 7000명(14.7%), 사무종사자 2000명(3.8%) 증가했으나 관리자·전문가가 7000명(-11.3%),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이 6000명(-5.7%), 서비스·판매종사자 1000명(-0.9%)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인 경우 비임금근로자수는 12만 3000명, 임금근로자수는 24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는 4000명(3.4%) 증가했다. 이 중 자영업자는 2000명(1.5%) 늘었으며, 임금근로자는 9000명(-3.5%) 감소했다. 이 중 일용근로자는 6000명(-19.6%), 상용근로자는 6000명(-3.8%) 감소했으나 임시근로자는 3000명(4.1%)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를 보면 36시간미만 취업자는 3000명(-4.1%) 감소한 6만 7000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1000명(-0.2%) 감소한 29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주당평균취업시간은 41.2시간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5시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실업률은 1.5%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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