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도 윤다현 전국무대 '금'

제주 태권도 윤다현 전국무대 '금'
현지훈 2위·박서연 3위… 메달 3개 획득
  • 입력 : 2018. 05.15(화) 15:3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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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서연, 현지훈, 윤다현.

윤다현(서귀중앙여중 2)이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광주 5·18민주화운동 시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여중부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다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윤영(신관중)을 26-2로 크게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윤다현은 16강에서 차시현(영광여중)을 18-14로, 8강에서 이지현(봉의중)을 23-2로, 4강에서 박주현을 25-3으로 각각 제압하며 결승에 나섰다.

현지훈(오현중 2)은 남중부 헤비급 결승전에서 진건우(광양중동중)을 맞아 6-6 동점을 기록했지만 골드포인트를 적용해 패하면서 2위에 아쉽게 머물렀다.

현지훈은 32강에서 김세원(중계중)을 18-9, 16강에서 기선후(삼례중)를 25-5로, 8강에서 김승환(전북체중)을 32-12, 준결승전에서 윤건우(중화중)를 11-6으로 크게 앞서며 결승에 진출했다.

박서연(한림여중 3)은 여중부 라이트 미들급에서 3위에 입상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서연도 아쉽게 4강전에서 김나연(성서중)을 맞아 9-9 동점을 이뤘으나 골드포인트 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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