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굴뚝자동측정기기 조사

제주도 굴뚝자동측정기기 조사
  • 입력 : 2018. 05.15(화) 13:31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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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굴뚝자동측정기기(굴뚝TMS)를 부착·운영하고 있는 도내 6개 사업장에 대해 16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굴뚝TMS는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 유량 및 온도 등을 측정·전송하기 위한 장비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굴뚝TMS 측정값 고의 조작 여부▷ 정도검사 수검 등 굴뚝TMS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 대기오염도 검사 등을 통해 측정한 자료간의 오차율 등을 비교해 정확성을 확인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도 집중점검 한다.

 이번 점검결과 굴뚝자동측정기기를 조작하는 행위 또는 측정결과를 누락·허위로 작성하는 행위 등 측정기기의 운영·관리 기준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 할 계획이며, 측정기기의 안정성 확인 등을 통한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TMS사업장의 철저한 관리 감독 및 측정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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