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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학술대탐사 시작됐다
탐사단 사전답사차 13~16일 중국 방문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18. 05.13.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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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과 백두산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조사가 추진된다. 사업은 본보가 제주도내 화산지질, 생태·역사분야 관련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측 전문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2000년 학술대탐사를 위해 백두산을 찾은 탐사팀. 한라일보DB

본보 대탐사 주제주중국총영사관 후원

한라일보가 내년 창간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백두산 학술대탐사를 위한 사전답사 및 제반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본보 4월 30일자 1면, 5월 1일자 5면>

학술탐사단(단장 김찬수 박사)은 13일 중국 길림성 현지에 도착, 백두산(장백산) 탐사를 위한 협력기관인 연변일보와 연변대학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사전 답사에는 강만생 한라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고대용 경영기획실장, 탐사단장인 김찬수 박사(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등이 함께 하고 있다.

탐사단은 이날 연변일보를 방문해 안국현 사장 및 관계자, 연변대학 전문가들과 함께 한라산-백두산 학술탐사 추진에 따른 향후 일정 및 조사방식 등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서 양 측은 백두산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탐사 일정을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학술탐사는 올해부터 백두산을 중심으로 두만강, 압록강 등 국경 일대의 화산지질·생태자원과 인문자원에 대해 연차적인 조사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양 지역과 한중 양국의 공동 관심사와 발전방안에 대한 업무협의도 이뤄졌다.

탐사단은 오는 16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연변일보에 이어 백두산 전문연구기관인 장백산자연박물관과 천지연구소를 방문, 본격 탐사에 앞서 사전 의견조율을 벌일 예정이다. 백두산 학술조사에 따른 사전 답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학술대탐사는 중국과 제주의 전문기관과 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측에서는 장백산자연박물관 등이, 제주에서는 제주지질연구소 등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양 지역의 생태환경, 지형지질, 역사문화 전문가가 참가하는 한중종합학술세미나를 통해 한라산과 백두산의 화산지질, 생태자원의 가치와 중요성 뿐만 아니라 한중협력의 바람직한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라산-백두산 학술대탐사는 남과 북을 상징하는 한라산과 백두산에 대한 학술연구 비교 조사를 통해 양 지역의 연구 성과 공유 및 효율적인 보존·관리방안 모색, 남북간 평화교류협력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특히 4·27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 화합과 평화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진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가 구상중인 한라산-백두산 생태·환경보존 공동협력 추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본보가 추진하는 백두산 학술대탐사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하고 있다.

이윤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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