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침수피해 예방 '박차'

우기 대비 침수피해 예방 '박차'
6월까지 배수로 준설 등 실시
저류지 57개소 전수점검도 병행
  • 입력 : 2018. 05.10(목) 18:15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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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우기가 다가오기 전 주요도로변 배수로 정비를 진행하고 침수피해 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 4월 주요도로변 배수로에 이물질이 유입돼 유수소통에 지장이 있는 구간 등을 조사하고 오는 6월까지 배수로 준설 등을 통해 해당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보다 내실 있는 배수로 정비를 위해 주요도로변에 시설된 도로 저류지 시설 57개소에 대해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저류지 내 토사퇴적, 쓰레기 방치 등 저류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지장물 방치상태에 대한 전수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제주도는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집 주변 배수로 및 집수구를 정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행정시와 읍·면·동에 배수로 및 집수구 정비 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지역주민이 직접 정비하기 어려운 배수구 등을 신속히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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