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일자리 지원 사업' 시행

'생애 첫 일자리 지원 사업' 시행
  • 입력 : 2018. 05.09(수) 15:31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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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한 '생애 첫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시장에 첫 진입하는 미숙련 청년에 대한 고용이 축소되지 않도록 사회초년생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6개월 간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업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 참여 자격의 월급여(190만원 이상)로 조정시 참여 자격을 부여해 2년간 월 5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원된다. '생애 첫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첨부해 제주특별자치도청 경제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양석하 경제일자리정책과과장은 "생애 첫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초년생들의 고용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견인하는 한편 임금 일부 지원으로 기업주의 부담을 완화해 청년 근로자의 고용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 지원으로 지난 4월 현재 213개 기업에 322명의 청년이 신규 채용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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