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장도에 오른다

제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장도에 오른다
10~13일 충남 일원… 26개 종목 660명 파견
  • 입력 : 2018. 05.08(화) 18:0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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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도선수단 발대식 모습. 사진=한라일보DB

제주도선수단이 10~13일 충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의 슬로건 아래 충청남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한 선수단 2만명 등 6만명이 참가하며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주민들 간의 우의를 다진다.

참가 선수단은 고향의 명예를 걸고 검도, 축구, 배구, 육상 등 37개 정식종목과 궁도, 빙상, 소프트볼, 줄넘기, 줄다리기, 핸드볼 등 7개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또한 축구, 배드민턴, 자전거, 테니스, 배구, 볼링, 정구, 농구, 소프트볼, 중경식야구 등 10개 종목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도 대회 기간에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2개 분야(정식·시범), 4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제주에서는 26개 종목에 선수단 660명(임원 90·선수 570)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135개(금 39·은 37·동 59)의 메달을 획득한 제주선수단은 올해도 필승의 의지를 다지며 메달 사냥에 나선다는 각오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13일 오후 4시에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다.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17개 시·도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체육 동호인들의 대향연으로 올해 18년 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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