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전면 해제… 호우경보·주의보 일부 해제

강풍주의보 전면 해제… 호우경보·주의보 일부 해제
  • 입력 : 2018. 05.06(일) 13:13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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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1시를 기해 제주지역에 발령됐던 강풍주의보가 모두 해제됐고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도 일부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동부·북부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서부와 제주도북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도 함께 해제됐다.

 이에 따라 오후 1시 현재 제주도산지와 남부에 호우경보가 제주도동부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시간당 10㎜이상 강한 비가 오는 가운데 한라산을 경계로 북쪽 해안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12시 기준 일 강수량은 제주 17.1㎜, 중문 139.5㎜, 표선 77.5㎜, 대정 109.5㎜, 윗세오름 190.5㎜다. 6일 낮부터 7일 낮까지 예상강수량은 30~50㎜로 산지의 경우 150㎜까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리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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