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허선미 전국 종별체조 '2관왕'

제주삼다수 허선미 전국 종별체조 '2관왕'
한라중 현진주도 도마 금… 제주 메달 10개 합작
  • 입력 : 2018. 05.01(화) 14:0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삼다수 체조선수단과 현진주 선수.

'제주 체조의 간판스타'인 허선미(제주삼다수)가 여자 일반부 이단평행봉과 평균대에서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한라중·남녕고·제주삼다수로 꾸려진 제주도선수단은 지난달 27~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종합에서 메달 10개(금 3·은 3·동 4)를 합작하며 선전했다.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허선미는 이단평행봉에서 11.700점과 평균대에서 11.550점을 각각 획득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민영은 도마에서 10.425점으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유재이도 마루운동에서 10.550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제주삼다수는 일반부 단체전에서 167.800점으로 종합 3위에 입상했다. 허선미는 45.900점으로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하나 더 챙겼다.

여자 중학부 경기에서 현진주(한라중)가 도마 13.200점으로 금메달을, 마루운동에서 11.70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종합에서도 45.400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고부 도마에서 강민국(남녕고)이 13.483점으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41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