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로 화사하게 피어나는 음악의 선율

꽃향기로 화사하게 피어나는 음악의 선율
제라한싱어즈, 7일 어리목 한라산 힐링음악회
  • 입력 : 2018. 05.01(화) 10:1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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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의 진달래와 싱그러운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은 한라산에서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제라한싱어즈가 7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어리목에서 등반객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마련한다.

2008년 창단한 제라한싱어즈는 남녀 혼성 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함께 곳자왈, 바다, 병원 등에서 많은 연주회를 벌이며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희망과 자연'의 주제로 대중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다. 합창 돈 비식(Don Besig)의 '훨훨 날아요'를 비롯해 '보리밭' '바람이 분다' 등 다수의 곡과 함께 해금, 플루트 연주가 어우러진다.

제라한싱어즈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제주도민들이 좀 더 합창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화 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곡을 선사함으로써 제주의 아름다움을 더욱더 의미 있게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문의 단장 010-3693-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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