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통령기 전국사이클 무더기 메달 수확

제주, 대통령기 전국사이클 무더기 메달 수확
제주동중 단체추발·영주고 제외경기 '금빛 질주'
  • 입력 : 2018. 04.30(월) 12:4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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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부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제주동중 양가은(사진 왼쪽부터), 이효민, 김은송, 정소민, 박경령.

제주도선수단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메달 8개를 획득하며 은륜의 향연을 펼쳤다. 제주동중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고, 영주고가 개인전에서 메달 6개(금 1·은 2·동 3)를 추가했다.

제주동중(양가은 3·이효민 2·김은송 2·정소민 2)은 지난 22~28일 전남 나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2㎞ 단체추발에서 2분51초776으로 상대인 전남체중의 2분59초567의 기록을 크게 앞지르며 '금빛 질주'에 성공했다. 영주동산여중이 3~4위전에서 선전하며 2분59초363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효민은 경기장 1바퀴를 가장 빨리 주행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1랩 경기에서 28초524로 나성령(전남체중·28초222)과 나윤서(빛가람중·28초367)에게 간발의 차로 순위에 밀리며 3위에 입상했다.

영주고 오은수, 김효진, 임수지, 김나연.



여고부 경기에서는 막내인 임수지(영주고 1)가 재외경기에서 김채연(전남 미용고)과 선배 김효진(영주고 2)에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제주 사이클의 기대주' 오은수(영주고 3)가 개인전에서 메달 4개를 독식하며 선전했다. 수상 성적은 경륜 2위, 옴니엄 제외경기 2위, 포인트경기 3위, 옴니엄경기 종합 3위 등이다. 김효진(영주고 2)이 제외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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