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순찰 路(로) 우리집을 부탁해"

"응답순찰 路(로) 우리집을 부탁해"
대정파출소 응답순찰 알림판 제작해 40곳 부착
  • 입력 : 2018. 04.26(목) 18:08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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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 등 각종 절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응답순찰 알림판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경찰서 대정파출소(소장 김석환)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관할 내 주민 순찰 희망 요청장소 40곳에 응답순찰 알림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알림판은 대정읍 특산물인 마농(마늘의 제주방언) 형태로 제작됐으며, 순찰신문고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주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정읍에서 금은방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은 "파출소에서 순찰 결과를 문자로 알려줘 감사했다"며 "거기에 알림판 부착까지 이뤄지면서 가게 문을 닫아도 경찰 순찰 장소임이 외부에 표시돼 더욱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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