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Smart)복지관' 성공 추진

'스마트(Smart)복지관' 성공 추진
  • 입력 : 2018. 04.26(목) 14:49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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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방식인 '스마트(Smart)복지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Smart)복지관은 복지관건물이라는 물적공간 없이 전문인력(코디네이너)을 중심으로 도민현장을 찾아 복지수혜대상자를 발굴하고 재능기부(인적, 물적등) , 지식전이 등 협업 방식에 의한 수혜자간 연계를 통한 현지 해결형 맞춤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의미한다.

 현재 도내에는 10개의 종합사회복지관(제주 7개소·서귀포 3개소)이 운영되고 있느나 인구증가·주민 복지욕구 증가에 따라, 높은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 지역별 개념의 신규 종합 사회복지관에 설치(증설) 욕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2016년부터 복지분야 도자체사업 발굴 및 실효성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직원 워크숍 등 복지정책 아젠다 발굴과 토론회를 거치면서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새로운 변화와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스마트복지관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스마트복지관 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노형·연동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인력(5명)을 확보하고 지역복지 수요조사와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재능기부자와의 연계 등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완결형(Mobile Office)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해 까지 성과를 분석해 전달체계 개선등 실효성을 확보하고 장기적 측면의 인식개선 등 성과창출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주기적 성과평가를 통해 지속 보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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