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 시기·규모 보름 내 결정

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 시기·규모 보름 내 결정
제2차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 회의 결과
  • 입력 : 2018. 04.26(목) 10:55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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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국제병원의 규모와 시기가 3차 회의가 개최되는 5월초쯤 결정될 예정이다.

 녹지국제병원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는 26일 2차회의를 개최한 결과 공론조사는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기로 하는 한편 공론조사의 규모와 시기 등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3차 회의 때 정하기로 했다. 3차 회의는 5월 10일 이전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 공론조사위원회는 3차 회의에 앞서 4월 말쯤 녹지국제병원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청취하고 청구인과 사업자 측 간의 간담회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숙의형 정책개발을 청구한 청구인측 대표와 JDC관계자가 참석해 각자의 의견을 위원회측에 설명했다. 다만 사업주체인 녹지국제병원측은 이날 불참의사를 밝히고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갖기 앞서 신고리 공론화 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했던 김원동 강원대학교 교수로부터 신고리 공론화 과정에 대한 설명과 제주가 추진하는 공론조사에서의 시사점 등에 대해 들었다. 또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 소장의 '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 방향설정'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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