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바다 은륜으로 물든다

주말, 제주바다 은륜으로 물든다
제12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
28일 김녕~구좌해안도로… 선수 180명 경합
  • 입력 : 2018. 04.24(화) 16:5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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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시 김녕~구좌해안도로에서 열린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 모습. 사진=한라일보 DB

4월의 마지막 주말, 제주바다가 온통 은륜의 물결로 물든다.

'제12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가 28일 제주시 김녕~구좌 해안도로 일원에서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제주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구좌운동장을 출발해 해안도로 구간에서 이뤄진다. 선수 180명과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경기는 엘리트부와 생활체육부로 나뉘며 대회 규칙은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의 규정에 따른다.

경기종목은 시각장애인 대상 엘리트부 20㎞ 도로경기와 남녀 10㎞ 도로경기 및 트랙경기, 지적장애 10~20㎞ 도로경기, 핸드사이클 20㎞, 비장애인부 남녀 10㎞ 도로경기 등이 있다.

시상은 개인 종목별 1~3위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메달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단체는 선수단 규모와 종목별 입상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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