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판 지고 사는 제주해녀 고된 생애 무대에

칠성판 지고 사는 제주해녀 고된 생애 무대에
제주엔터테인먼트·극단 제주 '해녀의 집' 공연
  • 입력 : 2018. 04.24(화) 12:4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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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제주해녀의 삶을 다룬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제주엔터테인먼트가 제주테크노파크의 '2017 문화콘텐츠 청년지원사업'으로 극단 제주를 통해 제작한 세미 뮤지컬 '해녀의 집'이다.

이 작품은 '칠성판을 지고 죽음의 세계를 오락가락하며 작업한다'는 해녀들의 생애를 그려냈다. 해녀박물관에서 만든 제주해녀 노래집 '이여 이여 이여도 사나'에 수록된 해녀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이 이루어졌다. 신한빈씨가 대본과 연출을 맡았고 임성묵 김슬기 송재민 이지선 배은재씨가 출연한다.

공연 일정은 이달 28~29일 오후 4시와 7시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2만5000원, 청소년 2만원, 10인 이상 단체 할인 2만원. 문의 010-673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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