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혁신 실적 '미흡'

제주에너지공사, 혁신 실적 '미흡'
2017년도 공공기관·공기업 평가
제주개발공사·관광공사는 '보통'
  • 입력 : 2018. 04.23(월) 18:0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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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혁신 평가 결과 제주에너지공사는 '미흡',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는 모두 '보통'으로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는 123개 공공기관과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열린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2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제주에서는 제주에너지공사가 146개 기방공기업 중 가장 낮은 하위 25% 그룹에 해당하는 '미흡'에 머물렀다. 또한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는 각각 '보통(50%)'으로 평가받았으며, 우수(25%) 기관은 하나도 없었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도 123개 공공기관 중 '보통(50%)'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을 확보하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민의 주도적 참여'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지표에 반영했다. 계획 수립과 기반 구축, 자율적 과제 발굴 등을 중심으로 4개 항목(추진 전략·체계·노력, 국민 공감 성과)과 11개 지표(계획 수립, 과제발굴·실행 체계, 5개 과제)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편 정부는 2018년 평가부터 '채용비리·금품수수·부정 청탁 무관용 원칙'에 따라 채용비리·금품수수·부정 청탁 관여 기관은 우수등급·포상·특전(인센티브) 부여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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