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복포구 해상서 어선 좌초… 선원 전원 구조

제주 동복포구 해상서 어선 좌초… 선원 전원 구조
  • 입력 : 2018. 04.20(금) 13:20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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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7시2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포구 동쪽 100m 해상에서 목포선적 안강망어선 Y호(69t·승선원 9명)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일 오전 7시2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포구 동쪽 100m 해상에서 목포선적 안강망어선 Y호(69t·승선원 9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현재 해경은 경비정과 제주구조대, 방제정 등을 급파해 구조에 나서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에 따르면 Y호에는 파공이 없으며, 수심도 1m 내외로 선수 중앙과 중앙 좌현이 암반에 얹혀 왼쪽으로 3~5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다.

 해경은 밀물이 드는 20일 오후 1시30분쯤 선단어선 C호의 도움을 받아 Y호를 이초시킬 예정이며, Y호 선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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