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에 조립식 창고 화재 확인

개 짖는 소리에 조립식 창고 화재 확인
  • 입력 : 2018. 04.20(금) 11:39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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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10시32분쯤 제주시 오등동의 한 조립식 창고에서 불이 나 47분 만에 진압됐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19일 오후 10시32분쯤 제주시 오등동의 한 조립식 창고에서 불이 나 47분 만에 진압됐다.

 이 사고로 조립식 창고 92㎡와 내부에 있던 트럭, 용접기, 산소통, 가스통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창고 주인인 노모(41)씨가 자택에서 TV 시청을 하던 중 키우던 개가 평소보다 많이 짖고,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확인해 보니 창고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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