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품업체, 상해·태국서 청정 제주상품 홍보

제주 식품업체, 상해·태국서 청정 제주상품 홍보
  • 입력 : 2018. 04.20(금) 11:20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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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은 오는 5월 중국 상해식품박람회와 태국 방콕식품전시회에 도내 수출 식품업체 10개사와 함께 중국 및 태국 시장 마케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상해식품박람회(5월 16~18일)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전문 바이어만 입장 가능한 B2B전시회이다. 2017년에는 67개국에서 3200개 업체가 참가했다.

 태국 방콕식품전시회(5월 29일~6월 2일)는 지리적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진출에 접근성이 용이한 태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이다. 2017년에는 46개국에서 2169개 업체가 참가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올해 올해 해외박람회 공동 참가 10회 및 무역사절단 파견 3회와 개별참가 상·하반기 지원을 포함해 도내 수출업체 총 85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이 가운데 해외박람회 공동참가계획(10회) 중 8건은 참가 중 또는 선정 단계이며, 2건(프랑스,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은 하반기 공모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무역사절단(3회) 중 일본은 4월 19~25일 도쿄와 오사카 지역에서 7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2건 중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4월 11~25일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북미 무역사절단은 6~7월중 공모할 계획이다.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올해 도내 수출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기존 일본·중국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더 나아가 하반기에는 프랑스 등 유럽 시장, 미국·캐나다 등 북미 시장 등으로 참가 지역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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