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치환, 제주4·3생각하는모임·도쿄 초청 콘서트

가수 안치환, 제주4·3생각하는모임·도쿄 초청 콘서트
21일 '잠들지 않는 남도' 등 선사… 김석범·문경수 대담도
  • 입력 : 2018. 04.20(금) 10:1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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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남도'의 가수 안치환이 일본으로 향한다. 제주4·3 70주년 기념 행사로 제주도 4·3사건을 생각하는 모임·도쿄가 이달 21일 오후 5시 호쿠토피아 사쿠하홀에서 안치환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서 안치환은 4·3을 다룬 노래인 '잠들지 않는 남도'에 얽힌 일화를 이야기하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광야에서', '내가 만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콘서트에 앞서 '화산도'를 쓴 김석범 작가와 문경수 리츠메이칸대 특임교수가 대담한다. 대담은 '제주도 4·3항쟁의 정의를 이야기하자-왜 민중들은 일떠섰는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영란무용연구소의 진혼무 '4·3의 바람'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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