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영래 조교사, 1300승 대기록 달성

제주 김영래 조교사, 1300승 대기록 달성
  • 입력 : 2018. 04.19(목) 14:2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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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의 김영래 조교사가 지난 13일 제5경주 1100m에서 13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 조교사가 관리하는 제주마 '한백용장'은 이날 강수한 기수가 기승해 막판 스퍼트를 내며 '함성'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김 조교사는 1996년 데뷔 첫 해에 '독점비행'으로 대상경주를 우승하면서 이후 23개의 대상경주를 우승했다. 통산전적 8535전 1위 1300회, 2위 1058회로 승률 15.2%, 복승률 27.6%로 조교사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김 조교사는 "마주, 기수 및 마필관리사가 열심히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어 1300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2000승을 달성, 한국경마 역사에 남는 조교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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