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악재에도 60%대 반등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악재에도 60%대 반등
  • 입력 : 2018. 04.19(목) 09:45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반등하며 여전히 60% 중반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무선 80 : 유선 20)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보다 0.8%p 오른 67.6%(매우 잘함 44.2%, 잘하는 편 23.4%)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오른 27.9%(매우 잘못함 15.0%, 잘못하는 편 12.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0%p 감소한 4.5%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4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50.4%로 5주 연속 5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1.1%p 오른 21.9%로 바른미래당은 5.7%,정의당은 0.3%p 내린 4.2%, 민주평화당은 0.7%p 오른 3.3%로 6주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0.5%p 내린 1.9%,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3%p 감소한 12.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응답률 4.4%)을 대상으로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이밖에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35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