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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업경기전망지수 하락 속 '기대감'
2분기 BSI 106p… 1분기 112p 보다 낮아져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4.17. 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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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제주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가 하락했지만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2018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전망지수, 기준치=100)는 106p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분기 112p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4개 항목(체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 자금 조달여건)에 대한 조사 결과 자금 조달여건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기준치(100p)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 106개를 대상으로 체감경기(106p)에 대한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호전"으로 전망한 업체는 29개(27.4%), "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54개(50.9%), "악화"를 예상한 업체는 23개(21.7%)였다.

 매출액(112p)을 "호전"으로 전망한 업체는 33개(31.1%), 경기상황이"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53개(50.0%), "악화"를 예상한 업체는 20개(18.9%)로 조사됐다. 영업이익(108p)에서 "호전" 전망업체는 30개(28.3%), 경기상황이"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54개(50.9%), "악화"를 예상한 업체는 22개(20.8%)로 파악됐다.

 자금 조달여건(91p)에서"호전"으로 전망한 업체는 14개(13.5%), 경기상황이"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67개(64.4%), "악화"를 예상한 업체는 23개(22.1%)로 나타났다.

 2018년 대한민국의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대내외 리스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노동환경 변화(27.7%)" 라고 대답한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미·중과의 통상마찰(21.6%)", "금리인상 가능성(18.3%)", "가계부채 증가(14.1%)", "미래에 대한 대비 부족(9.9%)", "환율변동(5.6%)"순으로 응답했다.

 제주도내 수출실정에 관한 설문중 주요 수출 상대국은 중국이 18.3%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16.5%), 미국(3.7%)순으로 조사됐다. 49.5%는 수출실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한미 FTA 개정 협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개정을 하되,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해야한다(51.0%)"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우리 입장을 적극 주장해 더 반영시켜야 한다(26.9%)", "미국의 요구가 과도하거나 불합리하면 폐기도 생각해야 한다(11.5%)", "현재 협정이 상호 호혜적이므로, 미국을 설득해 현상유지(10.6%)" 순으로 응답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2017년 2/4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추세를 보인 도내 기업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2018년 1분기)대비 6p 하락한 수치인 106p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넘어선 지수를 보여 2/4분기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특히 화장품, 식음료 제조업종이 2/4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 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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