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표선 길에서 주운 카드 부정 사용한 10대 검거

입력 : 2018. 04.17(화) 14:43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서귀포경찰서는 길에서 주운 체크카드를 부정 사용한 혐의(절도·점유이탈물횡령 등)로 오모(18)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월 12일 오전 1시쯤 서귀포시 표선중앙로 소재 노상에서 송모(48·여)씨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주운 뒤, 핸드폰케이스에 보관 중이던 체크카드로 같은 날 오후 6시 12분쯤부터 총 20회에 걸쳐 39만260원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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