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광도슨트 6기 교육 개강

서귀포시 관광도슨트 6기 교육 개강
  • 입력 : 2018. 04.16(월) 15:1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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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관광인재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관광도슨트 6기 교육이 시작됐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장명선)는 16일 오후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교육생 35명이 참석한 관광도슨트 개강식을 가졌다.

 관광도슨트 육성사업은 서귀포시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2015~2017년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돼 서귀포시관광협의회에 위탁 운영해 왔던 사업이다. 3개년 국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는 서귀포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108시간 과정으로 관광산업 현장의 실제, 인프라 탐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4차산업 혁명과 웰니스관광'을 테마로 서귀포관광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생 김지영(30)씨는 "올해 2월 제주로 이주했는데 해외여행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관광분야 창업이나 취업을 생각중인데, 관광도슨트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의 성패는 인적자원의 역량에 달려있다는 인식아래 지역관광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인력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비사업으로 5기까지 추진된 관광도슨트 사업을 통해 수료생 148명이 배출됐고, 이 중 65명이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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